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확진자 속출 대구 문성병원서 다른 병원 옮긴 70대 확진

송고시간2020-03-06 15:44

옮긴 병원서 1차 검사 음성, 발열 후 추가 검사서 양성 판정

서울 이송 예정…대구시지노인병원서도 직원 1명 확진

코로나19 확산 (PG)
코로나19 확산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김선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던 70대 여성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구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A(7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문성병원에서 이 병원으로 옮겨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 5일 발열 증상으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병으로 고혈압과 뇌출혈 등을 앓는 A씨는 전원하기 전까지 문성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환자인 데다가 확진 판정까지 받아 서울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합병증을 앓는 A씨는 거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접촉자를 격리하고 시설을 방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성구 대구시지노인병원에서도 지난 5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긴급 방역 작업을 벌였다.

이 병원 환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uh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