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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연구소기업, 작두콩 원료 '항바이러스' 손세정제 개발

송고시간2020-03-05 15:52

작두콩 원료로 코로나바이러스 씻어낸다
작두콩 원료로 코로나바이러스 씻어낸다

[전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대학교 연구소기업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작두콩 원료 손 세정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전남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 창업한 바이오쓰리에스는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 전용 손 세정제 'Noro-X'가 코로나바이러스(hCoV-229E)에 대한 99.9%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력이 있다는 인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감염병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는 바이오쓰리에스가 의뢰한 '줄작두콩씨발효여과물'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229E 중화에 99.9% 이상의 효능이 있다고 인증했다.

'Noro-X'는 작두콩에 들어있는 '콘에이'(con A)라는 식물 단백질을 원료로 한 손 세정제다.

콘에이 성분은 바이러스와 결합해 중화시키거나 씻어낸다.

바이오쓰리에스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형 국제행사에 'Noro-X'를 대량 기부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Noro-X' 1천개를 특정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바이오쓰리에스 대표를 맞고 있는 김두운 전남대 농식품생명공학부 교수는 "Noro-X를 항바이러스 의약외품 및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승인받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바이러스 효과 인증서
항바이러스 효과 인증서

[전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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