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산단에 내년 7월까지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송고시간2020-03-05 07:31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 콘솔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이레테크가 미포산단 내 부지 8천249㎡에 건축 연면적 5천298㎡ 규모 공장을 내년 7월까지 신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공장이 신설되면 30여 명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시는 이레테크의 신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건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시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레테크는 신규 투자사업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7년 8월 법인을 설립해 반천일반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 울주군 웅촌면에 제2공장과 자체 연구소 등을 두고 있으며 총 8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80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3억원이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05 07: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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