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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입찰 지문등록 일시유예·심사평가 온라인 전환

송고시간2020-02-27 10:31

코로나19 확산 방지 한시 업무지침 시행

회의 주재하는 정무경 조달청장
회의 주재하는 정무경 조달청장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문등록 일시 유예와 심사평가 온라인 전환 등 한시적 업무지침을 마련해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입찰 참가를 위해 반드시 조달청을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지문등록 의무를 유예해 월간 8천명 수준의 민원인 방문과, 이에 따른 감염 확산 위험을 제거한다.

제조기업 공장 현장실사(월간 100여건), 불공정 조달행위 조사 등 조달 공무원의 기업 방문을 서면으로 대체해 현장 방문에 따른 기업의 방역 조치 등 부담을 줄인다.

각 지역 교수 등 평가위원들이 모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조달계약 심사·평가를 온라인 방식 또는 서면 심사로 전환하고, 불가피하게 대면평가를 할 때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한다.

기업, 공공기관 조달 담당 공무원 등 연간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하는 조달교육원 운영도 중단했다.

조달청은 지난 1월 30일부터 주요 방역물품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긴급 입찰,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제외, 납품 검사 면제 등 비상 조달 절차를 시행하고, 코로나19 피해로 납품이 지연된 경우 지체상금 부과를 면제하고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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