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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허서현의 끝내기…여자바둑, 시니어바둑 꺾고 우승

송고시간2020-02-23 16:22

챔피언스컵에서 부안 곰소소금, KH에너지 제압

챔피언스컵 우승한 부안 곰소소금
챔피언스컵 우승한 부안 곰소소금

왼쪽부터 허서현 초단, 오유진 7단, 김효정 감독, 이유진 2단, 안형준 코치. [한국기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시니어바둑리그와 여자바둑리그 우승팀의 대결에서 여자바둑리그 우승팀인 부안 곰소소금이 이겼다.

'막내' 허서현 초단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안 곰소소금은 23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3번기 2차전에서 부산 KH 에너지를 2-1로 꺾었다.

지난 22일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부안 곰소소금은 종합전적 2-0으로 챔피언스컵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1천만원을 거머쥐었다.

1차전에서는 곰소소금 주장 오유진 7단이 KH에너지의 에이스 조치훈 9단에게 18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고, 허서현 초단이 장수영 9단에게 145수 만에 흑 불계승을 따냈다.

1차전에서 강훈 9단에게 패했던 이유진 2단은 2차전에서 강훈 9단을 251수 만에 흑 7집 반으로 제압하며 설욕했다.

그러나 오유진 7단이 조치훈 9단에게 202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승부는 허서현 초단과 장수영 9단의 대결에서 결정 나게 됐다.

허서현 초단은 마지막 순간까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305수 만에 백 반집 승을 따냈다.

김효정 부안 곰소소금 감독은 "여자바둑리그가 끝난 후라 감이 떨어졌는데 다시 긴장감 있는 승부를 펼칠 수 있어 즐거웠다.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부안 곰소소금은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창단 5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부산 KH에너지는 2019 NH농협은행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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