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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 축하…협력 지평 확대 평가

송고시간2020-02-23 10:03

정 총리도 말레이시아 총리와 축하 서한 교환…"전략적 협력관계 공고"

지난해 3월 13일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압둘라 국왕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3월 13일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압둘라 국왕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이 23일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과 압둘라 국왕은 서한에서 양국 관계가 6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고, 최근에는 경제 협력 외에도 안보, 인프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국이 성숙한 동반자로서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압둘라 국왕 초청으로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바 있는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압둘라 국왕의 방한을 고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양국 총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수교 이래 60년간 정치·경제·사회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했고, 최근에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이 조화를 이루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관계가 공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와 마하티르 총리는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향후 한-말레이시아 관계를 강화하는 데 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그간 말레이시아가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있어 큰 역할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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