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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말리던 안경 쓴 경찰 얼굴 때린 30대 공무집행방해죄 입건

송고시간2020-02-20 07:05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천경환 기자 = 술에 취해 안경 쓴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강모 씨를 체포해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서울 용산경찰서 원효지구대에서 원효지구대 소속 A경위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용산구 문배동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강씨를 안전귀가 시키려 지구대로 데려왔다.

지구대에 도착한 강씨는 난동을 부렸고 강씨를 말리던 A경위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로 인해 A경위는 쓰고 있던 안경이 깨지며 얼굴이 찢어졌고 병원에서 10여 바늘을 꿰맸다.

경찰은 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같은 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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