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소방, 지역특성 맞는 전문 인명 구조 리더 육성
송고시간2020-02-19 11:23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특수재난 발생 시 타지역 구조대원 투입이 어려운 제주의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명구조 리더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도 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 수난·드론·일반구조·화생방 등 4개 분야의 구조 리더 각 2명을 선발해 전문교육과 자격취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전문 인명구조 리더는 제주에 맞는 특수구조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재난 현장 지휘 등을 하게 된다"며 "특수 재난에 대비한 구조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구조 출동 건수는 2015년 7천964건에서 지난해 1만5천121건으로 최근 5년 새 2배가량 증가했다.
dragon.m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2/19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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