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라돈 기준초과' 까사미아 매트 소비자, 억대 손배소 패소

송고시간2020-02-14 12:09

까사미아 매트서도 라돈 기준치 초과…원안위 수거명령(CG)
까사미아 매트서도 라돈 기준치 초과…원안위 수거명령(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가구업체 까사미아의 매트리스(매트) 사용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9단독 황병헌 부장판사는 14일 까사미아의 매트 소비자 정 모 씨 등 170여명이 까사미아와 회사 대표를 상대로 "1인당 100만원을 배상하라"며 낸 1억7천만여원의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까사미아는 2011년 홈쇼핑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된 매트 제품인 '까사온(casaon) 메모텍스'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다는 소비자 제보를 받고, 이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알렸다.

이 제품은 총 1만2천395개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7월 원안위는 조사 결과 일부 토퍼와 베개에서 피폭선량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binzz@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