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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수통합 파열음…하태경 험지 출마 요구·정근 복당 반대

송고시간2020-02-13 16:35

하태경 의원 험지 출마 요구 기자회견
하태경 의원 험지 출마 요구 기자회견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4·15 총선 공천을 앞두고 부산 보수 진영에서 특정 인물 복당 반대와 통합 반대를 주장하는 등 후보 간 견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민연대와 해운대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은 1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의원에게 험지 출마와 불출마를 요구했다.

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통합은 환영하지만, 좌파인지 우파인지 알 수 없고 보수 유권자에게 상처를 주고 자기 정치만 하는 하태경 의원이 해운대갑 보수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해운대갑 출마와 관련해 지역구를 옮길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한 바 있다.

정근 이사장 복당 반대 기자회견
정근 이사장 복당 반대 기자회견

[한국당 부산진갑 당원협의회 제공]

이수원 자유한국당 부산진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한국당 복당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정 이사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을 탈당해 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남북교류위원장직으로 민주당 선거를 지원했고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성린 후보 전략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하는 등 해당 행위를 했다"며 복당 불허를 요구했다.

그는 "바로 직전까지 민주당을 도운 지조 없는 정치인, 철새 정치인은 통합 대상이 아니라 심판 대상"이라며 "나성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진갑 당협과 당직자 모두 복당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이사장은 한국당 부산진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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