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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0-02-13 08:00

■ 중기부, 오늘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 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4개 산하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전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거쳐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 자금 250억원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의 특례보증 1천50억원을 지원한다.

'신종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 발표하는 중기부
'신종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 발표하는 중기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0.2.12 ondol@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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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입항허가·여행객 돌봄 촉구…크루즈 승객 위해 일본 접촉"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와 관련,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 허가(free pratique)와 모든 여행객을 위한 적절한 조처를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밤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어제 중국 밖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 가운데 40명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승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본 정부와 국제해사기구(IMO), 선주 등과 지속해서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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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신규 확진 2천명대

중국에서 두달 동안 맹위를 떨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천명대를 유지하고 가장 피해가 큰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은 8일째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1일 하루 동안 97명이 숨졌고 누적 확진자는 4만4천명을 넘어서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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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치 장벽 넘은 기생충 흥행몰이…"영화산업 게임체인저"

아카데미상 4관왕의 영예를 안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1인치 자막의 장벽을 넘어서며 세계 영화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2일(현지시간) "오스카상 수상으로 역사에 남을 기생충이 세계 영화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오스카 작품상을 받게 되면서 사람들은 기생충의 흥행 열기에 편승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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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조작' 드루킹·'화이트리스트' 김기춘 오늘 상고심 선고

박근혜 정부의 보수단체 불법 지원(화이트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13일 내려진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상고심 판결을 이날 선고한다. 김 전 실장 등은 2014∼2016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33개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에 69억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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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건보 '공짜'이용?…낸 건보료보다 보험혜택 덜 받아

재외국민을 포함해 외국인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거의 공짜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와 비난의 목소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낸 건강보험료보다 보험 혜택을 덜 받아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 13일 건강보험공단의 '외국인 등 건강보험 재정수지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은 94만6천745명이며, 이들이 한 해 동안 낸 보험료는 1조11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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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가끔 구름 많고 곳곳에 비…낮 기온 17도까지 올라 포근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8도, 인천 4.2도, 수원 5.8도, 춘천 5.6도, 강릉 7.3도, 청주 7.8도, 대전 7.7도, 전주 6.8도, 광주 8.0도, 제주 11.3도, 대구 8.8도, 부산 8.9도, 울산 9.3도, 창원 6.3도 등이다. 낮 기온은 9∼17도로 평년보다 5∼7도가량 높아 포근한 편이겠다. 1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6∼10도, 낮 기온은 3∼7도가량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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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했던 뉴햄프셔 민주당 경선…샌더스, 역대 최소득표율 1위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인 11일(현지시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프라이머리에 참여한 유권자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절대강자 없이 후보가 난립한 상황을 반영하듯 역대 뉴햄프셔 경선 중 가장 낮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주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 현재 97% 개표 상황에 따르면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이 25.9%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24.4%로 불과 1.5%포인트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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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응 '최전선' 보건소…일반진료 축소에 주민 '아쉬움'

"평소 기관지가 좋지 않아 저렴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감기약을 처방받곤 하는데, 어제부터 내과 진료를 안 해서 주변에 있는 큰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요." 서울 금천구보건소에 종종 다니는 김영례(71)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보건소 이용이 다소 불편해졌다. 서울지역 일부 보건소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자 진료업무 분야를 축소한 탓에 평소 보건소에서 받던 기관지 진료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가까운 보건소를 찾던 사람들의 일상도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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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너스' 성적표 쥔 항공업계…"올해 상반기 더 어려워"

일본 불매운동 등으로 여객 수요가 줄어들면서 항공업계가 예상대로 작년 4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상반기는 '보이콧 저팬'과 홍콩 사태 등의 여파가 회복되기도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탓에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6천918억원, 2천6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 5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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