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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20-02-10 20:00

■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기자회견…"1인치의 장벽은 허물어졌다"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의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1인치 자막의 장벽은 이미 많이 허물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봉 감독은 이날 저녁 로스앤젤레스 시내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와서 찬찬히 돌이켜보면 1인치 자막의 언어장벽이라는 발언은 뒤늦은 감이 있었지 않나 생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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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국내환자 27명 변동 없어…퇴원 4명·531명 검사중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국내에서 추가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27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날까지 완치된 환자는 4명이다. 전날까지 1·2·4번 환자가 퇴원했고, 11번 환자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다. 나머지 23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모두 안정적이다.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의심환자)는 3천명을 넘어섰다. 누적 의심환자는 총 3천83명으로 이 가운데 2천5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3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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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신종코로나 조금 꺾인 듯…어찌될지는 이번주 지나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진정인지 아닌지는 지금 모르지만 트렌드가 조금 꺾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게 신종 코로나 관련해서 보고하려고 왔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생각도 말씀 좀 드리고…"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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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업들, '신종코로나 우려' 속 일부 조업 재개

중국 대도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때문에 연장된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마치고 긴장 속에 조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전했다. 앞서 왕빈 상무부 시장운영사 부사장은 9일 "기업들이 신종코로나에 대한 적정한 대비를 바탕으로 조업을 재개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당국은 질병 확산을 통제하면서도, 일선 의료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경제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SCMP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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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신종코로나 극복가능…경제 어려움 이겨낼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국가 역량을 총결집해 대응하고 있고 국민은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신종코로나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과도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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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13일 전국위 개최…새보수·전진당과 합당 결의

자유한국당은 오는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결의한다. 한국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국위 개최와 복당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국위 안건은 전국위 의장·부의장 선출과 합당 결의(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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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최고위 '정봉주 부적격' 의결…총선 슬로건 '일하는 1번'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에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명예훼손 재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4·15 총선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강서갑 공천을 신청한 정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로 총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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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인증 마스크도 3일만에 납품가격 3배 올려달라더라"

"마스크 200만장을 납품받기로 했는데, 갑자기 3배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면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당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자 정부에서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과 엄벌을 예고한 가운데, 공급업체와 유통업체 간 계약 파기 사례가 잇따르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35)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내 한 마스크 공급업체인 B사 측과 마스크 200만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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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몰려온다…중부지방 이번주 내내 잿빛 하늘

한파 이후 찾아온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부분 중부지방에는 이번 주 내내 잿빛 하늘이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서는 11일까지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12일 비가 내리며 대기 질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오염도 홈페이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57㎍/㎥이었다. 이는 '나쁨'(35㎍/㎥ 초과)에 해당하는 수준이자 전국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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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태영호, 총선서 지역구 출마…서울에 배치"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입 인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한 뒤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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