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LG유플러스, 5G용 VR 콘텐츠 제작
송고시간2020-02-10 17:18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KBS교향악단은 LG유플러스와 함께 5G 전용 클래식 VR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교향악단이 5G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휘는 금난새가 맡는다. KBS교향악단과 지휘자 금난새가 만나는 건 2005년 이후 15년 만이다.
KBS 측은 "지휘자의 손짓과 연주자의 표정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3D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VR 콘텐츠 제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된 콘텐츠는 다음 달 중 U+ VR 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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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2/10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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