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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20-02-09 10:00

■ 유증상 불법체류자 '슈퍼전파자' 우려…"검사받아도 단속 안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 환자가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수는 225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불법체류자도 포함된 수치다. 법무부 관계자는 "중국 우한 등 '위험지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라며 "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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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쇼핑몰서 군인 총기난사 최소 21명 사망…한국인 8명 대피

태국 북동부에서 주말인 8일(현지시간) 오후 군인 한 명이 부대와 쇼핑몰 등에서 총기를 난사,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수백명을 대피시킨 뒤 쇼핑몰을 폐쇄하고 병력을 투입해 총격범과 대치 중이지만 그 과정에서 태국 보안군 소속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 당시 한국인 8명도 해당 쇼핑몰을 찾았다가 대피 상태로 있던 중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다른 쇼핑객들과 함께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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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중국서 이틀째 사망자 80명 넘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이틀째 80명을 넘어서는 등 희생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다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기존 3천명대에서 2천명대로 줄어들어 사태 수습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주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7천198명, 사망자는 8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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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에 수출·투자전망 '뚝뚝'…GDP 1.5% 전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세계 주요 투자은행(IB)과 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한국의 올해 수출과 투자 증가율 전망을 낮추고 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이 어두워진 가운데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5%에서 1.5%로 대폭 낮추기도 했다.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중간재 비중이 큰 데다가 이번 사태로 빚어진 소비 부진이 추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주된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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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에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줄하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에 대한 주요 기관의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9일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2.8%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국 경제의 손실이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와 비슷할 것이라는 가정을 기초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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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10일 전면 생산중단…중국 부품조달 아직 불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국내 자동차업계가 거의 마비됐다. 중국 부품공장이 문을 다시 열어서 급한 불을 끌 수 있겠지만 당분간 정상가동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7일 전주공장을 제외한 공장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10일 국내 완성차 공장을 모두 멈춘다. 기아차도 10일에는 공장 문을 닫게 된다. 하지만 11일엔 팰리세이드와 GV80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2공장과 K시리즈 등을 만드는 기아차 화성공장에선 작업을 재개한다. 12일에는 다른 공장들도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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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업학교 명단 감추는 교육부…들쭉날쭉 정보에 학부모 불안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학교 휴업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학부모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감염 우려로 예정된 수업을 하지 않고 문을 닫은 학교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총 592곳에 달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8곳, 경기도 224곳, 광주 159곳, 전북 144곳, 충남 4곳, 부산·인천·충북 각 1곳이다. 학교가 휴업할 정도로 신종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아진 지역이 전체 17개 시·도 중에 8개 지역에 달하지만, 학부모나 주민 입장에서 정확한 휴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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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신인들 신종코로나에 '비상'…인지도 올리려 SNS로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4·15 총선이 66일 앞으로 다가온 9일 출마를 앞둔 정치 신인들은 비상이 걸렸다. 지역에서 각종 유세를 통해 현역 국회의원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려야 할 시점에 선거운동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야가 직접 접촉 선거운동과 당원 집회·후원회·개소식 등 사람을 모으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당분간 자제하겠다고 합의한 만큼 신종코로나 사태 장기화는 정치 신인들에게 악재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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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3번' 호남신당 이번주 출범 목표…'3당 통합' 잰걸음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옛 국민의당 계열 3개 정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정당은 이르면 이번 주 통합을 공식 선언하고 '원내 3당'으로서 존재감을 키워 총선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태세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정당은 오는 10일 각 당 협상 대표들이 참여하는 통합추진기구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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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오스카 트로피 몇 개 들어 올릴까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과연 몇 개 트로피를 들어 올릴까.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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