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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친환경 오륙도선 저상트램 윤곽…2023년 상용화

송고시간2020-02-07 10:24

부산 경성대 앞 저상트램 개념도
부산 경성대 앞 저상트램 개념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 처음 도입되는 오륙도선 저상트램 일부 구간 윤곽이 공개됐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원 공급 장치가 없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구간은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이기대 어귀 삼거리까지 1.9㎞다.

경성대·부경대 역 앞, 부경대 정문, 남부운전면허시험장 교차로, LG메트로시티 교차로, 이기대 어귀 삼거리 인근 등에 정거장 5개가 설치된다.

도로 가운데를 지나는 트램 선로는 교차로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다른 차 진입이 어려운 전용선로로 계획됐다.

시와 경찰은 실증 운행 결과를 보고 추후 트램과 차의 선로 공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차량기지는 이기대 어귀 삼거리 인근,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환경체육공원 사이에 8천400㎡ 규모로 들어선다.

부산 오륙도선 트램 개념도
부산 오륙도선 트램 개념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운행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오전 7∼9시, 오후 6∼8시 출퇴근 시간에는 7분 간격, 이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5개 정거장 소요 시간은 5분 30초다.

요금은 현행 도시철도 요금 수준인 1천300∼1천400원으로 책정되며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부산시는 올해 안으로 총 11개 정거장인 오륙도선 5.14㎞ 전체 구간 구축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18일 남구청에서 주민공청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3월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5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시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 12월 착공, 2022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이 2022년 6∼12월 실증 운행을 하고, 2023년부터 시가 상용 운행한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하면 35㎞ 이상 주행하는 노면 전차로 소음·매연이 없다.

부산 오륙도선 트램 개념도
부산 오륙도선 트램 개념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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