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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유증상자 없어'…안정 찾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주변

송고시간2020-02-04 08:26

교민 입소 5일째 "불편한 것 없고, 각종 후원물품에 감사"

경찰인재개발원 숙소 모습
경찰인재개발원 숙소 모습

(서울=연합뉴스) 우한 교민들이 생활하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숙소 모습. 2020.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서는 이틀째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입소 5일째를 맞는 교민들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곳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교민과 체류자 등 528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두차례에 걸쳐 입소했다.

체류자들은 하루 3차례 도시락과 오후 4시쯤 배달되는 바나나와 과자 등을 간식으로 먹고 있다.

오전 9시와 오후 5시 각각 측정한 체온을 문밖에 걸린 문진표에 써놓으면 의료진들이 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건강을 체크받고 있다.

대부분은 각방에 설치된 TV나 스마트 폰, 인터넷을 통해 시설 밖 소식을 접하고 있다.

지난 31일에 들어왔다는 한 입소자는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현재 불편한 것은 전혀 없다"며 "전국에서 답지하는 후원 물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2일 새벽 20대 남성이 발열 증세를 보여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아산 임시생활시설 인근마을 방역
아산 임시생활시설 인근마을 방역

(아산=연합뉴스) 김연수 기자 = 충남 아산시 보건소 방역담당자들이 3일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주변 마을을 방역하고 있다. 2020.2.3
yskim88@yna.co.kr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주변 마을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펴고 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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