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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우승 케닌, 한국 스포츠 브랜드 휠라 후원 화제

송고시간2020-02-02 14:20

이번 대회 준결승에선 휠라 후원받는 케닌-바티 대결로 눈길

소피아 케닌
소피아 케닌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새로운 '메이저 퀸' 소피아 케닌(22·미국)이 국내 스포츠 브랜드 기업인 휠라의 후원을 받고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정상까지 올랐다.

케닌은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를 2-1(4-6 6-2 6-2)로 물리쳤다.

케닌은 휠라 의류와 신발, 모자를 착용하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휠라는 원래 이탈리아 브랜드지만 2007년 휠라코리아가 본사를 인수, 한국 기업이 됐다.

케닌은 2018년 11월 휠라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19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단식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메이저 대회까지 정복했다.

경기 시작 전에 포즈를 취한 바티(왼쪽)와 케닌.
경기 시작 전에 포즈를 취한 바티(왼쪽)와 케닌.

[AFP=연합뉴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는 역시 휠라 후원을 받는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맞대결했다. 당시 케닌과 바티는 똑같이 휠라 글로벌 팀의 후원을 받는 의류를 입어 팬들로부터 '누가 누구인지 헷갈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바티 역시 휠라 의류와 신발 등을 착용하고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바티, 케닌 외에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역시 휠라가 후원한 선수다.

휠라 글로벌 팀은 "3일 발표되는 여자 단식 세계 랭킹 기준으로 1위 바티, 3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7위 케닌, 8위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 등 10위 안에 네 명이 후원 선수"라고 소개했다.

2일 오후 열리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올라있는 선수들의 경우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라코스테,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은 아디다스 후원을 받고 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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