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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컷] '빈손'으로 가서 물건 산다…아마존, 손바닥 결제 도입할까

송고시간2020-01-31 07:00

(서울=연합뉴스) 현금, 실물 카드, 모바일 카드, 간편 결제 애플리케이션….

기술 발달과 함께 다양해진 결제수단.

'현금 없는 사회'가 한층 가시화된 시대.

카드, 휴대전화 없이 빈손으로 쇼핑하는 날이 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 공룡기업 아마존이 '고객이 손바닥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준비 중'.

고객 신용카드와 손바닥 정보를 연동하는 방식의 '핸드 페이'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

아마존은 비자카드와 '핸드 페이' 단말기 결제를 시험 중이며 마스터카드 등 다수 금융사와도 논의 중.

"알렉사, 기름값을 내줘."

최근 인공지능(AI) 비서를 통한 '목소리 결제'를 선보인 아마존.

앞서 2016년에는 딥러닝 기술 등을 이용한 무인 슈퍼마켓 '아마존 고'를 시험 운영했고 2018년 일반에 개방했다.

'아마존 고'의 혁신은 국내에서도 이마트24와 GS25 등 대기업 미래형 편의점에 점차 도입되는 중.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통과 결제 분야 혁명을 리드하는 아마존.

그러나 손바닥 결제 현실화까지는 해결할 문제가 많은데.

'훔친 신용카드에 자기 손바닥 정보를 연동하는 사람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손바닥과 여러 장의 신용카드 정보를 연동하고, 그중 하나의 카드 정보를 불러 결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손바닥 모양이란 생체정보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는 사실 또한 우려되는 점이다.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는 손바닥 결제.

아마존이 또 한 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변화)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이은정 기자 김지원 작가 김혜빈

[이슈 컷] '빈손'으로 가서 물건 산다…아마존, 손바닥 결제 도입할까 - 2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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