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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 출국자도 신종코로나 검역해야" 권고

송고시간2020-01-30 04:08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발병지인 중국의 경우 출국자에 대해서도 검역을 할 것을 권고했다.

WHO는 출국자가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을 보이는지 확인하고, 감염 지역에서 온 호흡기 감염자와 인터뷰하는 것도 제안했다.

더불어 유증상자에게 추가 검사를 받도록 지시하는 한편, 확진자의 경우 격리 및 치료 조치를 받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이와 별도로 WHO는 입국 시 진행하는 체온 측정으로는 잠복기에 있거나 발열 사실을 숨기는 여행객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자회견하는 WHO 수뇌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자회견하는 WHO 수뇌부

(제네바 AP=연합뉴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왼쪽부터)이 29일(현지시간) 마이클 라이언 긴급대응팀장,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신종질병조사팀장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jsmoon@yna.co.kr

그러면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우한 폐렴 증상에 대한 안내나 여행 이력 보고를 장려하는 내용의 포스터와 전단 등을 입국 지점에 배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WHO는 29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전 세계적으로 6천65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 내 확진자는 사망자 132명을 포함해 5천997명이며 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15개국 68명이라고 알렸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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