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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서 비…동해안 강한 바람 '주의'

송고시간2020-01-28 05:56

설 연휴 마지막 날 부산 비바람
설 연휴 마지막 날 부산 비바람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부산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귀경객들이 우산을 들고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2020.1.27 cch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경남 동해안은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오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 경북 내륙에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에서 10∼40㎜, 제주는 5∼20㎜이다.

기상청은 30일까지 강원 산지에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6.3도, 강릉 5.5도, 청주 3.7도, 대전 2.8도, 전주 3.5도, 광주 3.8도, 제주 9.8도, 대구 5.2도, 부산 7.2도, 울산 7.2도, 창원 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6∼12도로 평년(1.0∼7.8도)보다 높아 다소 포근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 특보 발효 현황
기상 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 남해 동부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 역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 해안과 동해안 등에서는 29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5.0m, 동해 앞바다에서 2.0∼7.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6.0m, 동해 3.0∼8.0m로 예보됐다.

동쪽 지방에 위치한 일부 공항에서는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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