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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송고시간2020-01-26 15:00

■ 세번째 신종코로나감염증 환자는 '무증상입국자'…접촉자 파악중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세 번째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세 번째 환자는 입국 당시 증상이 없는 '무증상 입국자'다. 귀국일인 20일에는 발열이나 기침, 근육통 등 아무런 증상이 없어 검역망에서 걸러지지 않았다. 앞서 발생한 첫 번째 환자와 두 번째 환자는 국내 입국 당시 검역망에서 각각 '조사대상 유증상자'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공항 입국 당시 경미한 증상이 있었다.

정부, '우한폐렴' 차단 안간힘
정부, '우한폐렴' 차단 안간힘

(고양=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국내 세번째 '신종코로나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가 분주하다. 2020.1.26 kimb0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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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 폐렴' 확산일로…하루 새 사망자 15명 늘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심각한 것은 하루 사이에 사망자가 15명이나 늘고 확진자도 688명 증가하는 등 중국 정부의 초기 대응 미비로 사실상 이 전염병이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는 점이다. 급기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시하면서 국가 비상사태와 더불어 중국 내 자원이 총동원되고 있지만 이미 전염병이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퍼지는 양상이어서 조기 수습이 힘들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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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울 6시간50분…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본격 정체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오후 들어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까지) 6시간 10분, 광주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40분이다. 낮 12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 부근 목천 부근과 기흥 부근∼수원 구간 등 53㎞ 구간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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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펜션 참사 잊었나'…무허가 숙박업소 '배짱 영업' 여전

설날 가족 모임 중 가스 폭발 추정 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난 강원 동해시 건물은 '펜션' 간판을 달고 있었지만, 숙박업 허가를 받지 않은 '다가구주택'으로 확인됐다. 불과 1년여 전인 2018년 12월 10명의 사상자가 난 강릉 펜션 참사를 겪고도 동해안에 무허가 숙박업소가 난립하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는 더 넓어지고 있다. 강릉 사고 당시 펜션은 등록 숙박업소이었지만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났음에도 이번 동해 사고는 무등록 숙박업소이어서 예견된 '인재'(人災)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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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재경기 실망스러워…홈에선 이겨야"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진에서 탈출한 손흥민(28·토트넘)은 팀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에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FA컵 32강전 원정 경기를 마치고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더 나았고, 득점 기회도 많이 만들었으나 비겨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슬프고 실망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려 23일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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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보다 긴 공군 현역 복무기간 줄인다…22→21개월 단축 추진

이르면 올해 안으로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이 22개월에서 21개월로 1개월 더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에 공군 복무 기간을 1개월 줄이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 중이다. 복무기간이 21개월로 줄어들 예정인 사회복무요원보다도 공군이 복무를 더 오래 하게 되는 점과 각 군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번 개정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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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무역적자국 1위는 여전히 '일본'…적자액은 16년만에 최저

일본이 한국의 무역적자국 1위 자리를 5년 연속 지켰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역풍 등으로 인해 적자액은 16년 만에 최저로 줄었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일본과의 무역에서 191억6천3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는 한국의 무역대상국 중 가장 큰 적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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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아파트 '살 사람' 줄고 '팔 사람' 늘었다…매수심리 꺾여

지난주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자보다 팔려는 매도자가 더 많아졌다.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과 고가주택의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 예정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종전 '매도자(집주인) 우위' 시장이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26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매수우위지수는 99.5를 기록해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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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 한국인 실종 열흘째…악천후 3일간 수색 중단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이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나 실종된 지 26일(현지시간)로 열흘째를 맞았지만 수색은 여전히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네팔 구조당국은 사고 다음 날인 18일부터 민관군을 동원해 현장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실종자나 결정적 소지품 발견 소식은 없다. 여기에 기상악화와 눈사태 위험 등이 겹치면서 지난 24일부터는 모든 수색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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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동 호텔서 불로 600여명 대피…설 연휴 서울서 잇달아 화재

26일 새벽 서울의 대형 호텔에서 불이 나는 등 설 연휴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4시 51분께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불이나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과 호텔직원 5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6시 33분께 큰불은 잡혔으며 10시 06분 진화 작업과 연기 배출 작업 등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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