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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축구 3부리그 트랜미어, FA컵서 왓퍼드 제압…맨유와 격돌

송고시간2020-01-24 10:53

트랜미어 로버스와 왓퍼드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 장면.
트랜미어 로버스와 왓퍼드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3부리그(리그1)에서도 강등을 걱정하는 팀 트랜미어 로버스가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왓퍼드를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트랜미어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버켄헤드의 프렌턴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왓퍼드와 재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폴 뮬린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4라운드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리그1에서 23개 팀 중 강등권인 21위에 처져 있는 트랜미어가 FA컵에서 4라운드에 오른 것은 16년 만이다.

트랜미어는 12차례나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트랜미어는 5일 왓퍼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에 세 골을 넣고 3-3으로 비겨 이날 재경기를 치렀다.

트랜미어의 선전은 이날도 이어졌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트랜미어 로버스 선수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트랜미어 로버스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트랜미어는 전반 36분 매니 몽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이날 왓퍼드 데뷔전을 치른 케일런 힌즈에게 후반 23분 동점 골을 내줬다.

결국 이날도 90분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히어로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뮬린이었다. 후반 26분 골대를 맞추는 슈팅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뮬린은 연장 전반 14분 천금 같은 결승 골을 터트려 팀을 FA컵 32강으로 이끌었다.

왓퍼드는 이틀 전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1-2 패)를 치른 터라 정상적인 전력으로 트랜미어에 맞설 수 없었다. 왓퍼드는 애스턴 빌라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를 모두 바꿔 트랜미어전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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