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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 "대선 대비해 '청년' 범위 20대→10대로 확대해야"

송고시간2020-01-24 10:00

황교안, '정치지망생 청년들과 함께'
황교안, '정치지망생 청년들과 함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에서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희망하는 청년 지망생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022년 대선을 대비해 '청년'의 범위를 10대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24일 내놓았다.

여의도연구원은 '이슈브리프' 보고서에서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연령 하향화가 현실화하면서 학부모 중심 청소년 정책에서 청소년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정책 착안이 주효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보고서는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이 뉴스1 의뢰로 지난달 20~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4.3%, 한국당은 7.3% 기록했다는 점을 거론했다.

보고서는 "20∼30대 한국당 지지율은 민주당과 약 4.7배가 난다"며 "연이은 청년 관련 정책 발표와 행사 개최 등에도 불구, 한국당을 지지하는 젊은 세대는 여전히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에 초점을 맞춘 카드 뉴스와 유튜브 등이 생산되고 있지만, 내용 및 구성에서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보고서는 일본의 자민당이 중앙당 주도로 청년 정치인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과 미국의 청년 보수단체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캐치프레이즈 홍보 전략을 구사했다는 점 등 해외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4·15 총선을 앞두고 자발적 참여를 즐기는 20·30세대에 맞춰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안보·경제 등 기존 정책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캐치프레이즈 등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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