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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신형 항공기 도입…중거리 노선 본격 진출

송고시간2020-01-23 15:57

A321 NEO LR 2대 상반기 도입…마닐라, 호찌민 등 취항

에어부산 비행기
에어부산 비행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298690]이 올해 신규 항공기를 잇달아 도입하고 중거리 노선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3월과 5월 중거리 운항이 가능한 A321 NEO LR(LONG RANGE) 항공기 2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 A321 NEO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까지 모두 27대(기존 항공기 3대는 반납)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다.

상반기 도입하는 A321 NEO LR 기종은 항속거리가 7천400㎞로, 기존 항공기보다 최대 2시간까지 비행거리를 확대해 중거리 노선에 투입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아시아 전체 항공사 가운데 에어부산이 두 번째로 들여오는 기종이며, 아시아 전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는 에어부산이 처음 도입하는 기종이다.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절감 효과도 15%에 달하고 1∼3열은 좌석 앞뒤 간격이 넓어 프리미엄급 이코노미 좌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신형 항공기를 기반으로 우선 다음 달 부산∼마닐라 노선에 부정기편으로 띄워 시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3월 이후 여름철 스케줄에 맞춰 부산∼마닐라와 부산∼호찌민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한다.

장기적으로는 싱가포르, 인도 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발리 등 중거리 노선에도 띄울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과 과당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신형 항공기로 저비용항공사들이 가지 않았던 중거리 노선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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