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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관리 지방공단 설립 추진

송고시간2020-01-24 10:41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매년 여름이면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지방공단 설립이 추진될지 주목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관광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올해 예산에 용역비 확보를 추진했지만, 구의회가 보류 결정을 내려 예산을 마련하지는 못했다.

관광시설관리공단은 홍순헌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구는 행정 조직인 '해운대 관광 시설관리사업소'를 독립 시켜 별도 지방 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관리사업소에는 5급 공무원 이하 16명이 해운대와 송정 등 2개 해수욕장 시설은 물론 주차장 관리와 시설물 정비, 동백섬과 수영강 등 주요 관광시설 관리까지 모두 관리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수욕장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관광 시설 개발 업무도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 시설이 급증하고 관광 수요도 점차 늘면서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안팎에서 이어졌다.

인사이동에 따라 직원이 1∼2년에 한 번씩 바뀌면서 행정의 연속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았다.

구는 올해 추경예산 편성 때 용역비를 재신청할 것인지를 두고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

만약 한다면 의회를 설득하는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을 지방공단으로 관리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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