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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히스로 공항, 우한발 항공기 승객 집중 모니터링

송고시간2020-01-22 23:51

1주일에 세 편…필요시 중국발 모든 항공기로 대상 확대

런던 히스로 공항 [로이터=연합뉴스]
런던 히스로 공항 [로이터=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이 중국 우한(武漢)을 진원지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런던 히스로 공항은 우한발 항공기가 터미널 4에 마련된 독립된 구역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항공기 승객들에 우한 폐렴 증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만약에 대비한 지침 등도 알릴 예정이다.

우한에서는 매주 3편의 항공기가 히스로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히스로 공항은 유럽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으로, 매일 20만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이날에만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 17편의 항공기가 도착할 예정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최근 우한 폐렴으로 인한 영국 국민의 위험 정도를 '매우 낮음'(very low)에서 '낮음'(low)으로 한 단계 올렸다.

다만 현재 영국 대중에 직접적으로 미칠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영국은 필요할 경우 중국발 모든 항공기 승객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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