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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20-01-22 20:00

■ 중국 '우한 폐렴'과 전쟁 돌입…확진자 500여명 육박

중국 정부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 전쟁을 선포했다. 아직 명확한 감염 경로와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우한 폐렴'을 차상급 전염병으로 지정한 뒤 대응 조치는 최상급으로 높이기로 하면서 사실상 총력 대응 체제에 나선 분위기다. 특히, 수억명이 이동하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직전에 발생함에 따라 이번 주 방역 및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2월부터는 사실상 중국 전역에서 환자가 쏟아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 쓴 우한 시민들
마스크 쓴 우한 시민들

(우한=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2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시 한커우(漢口) 역 앞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0.1.21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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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종로로, 김두관 경남으로…여, 총선 '퍼즐 맞추기'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공천을 앞두고 주요 인사들의 전략 배치에 속도를 내면서 후보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설 연휴를 앞둔 22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특정 지역 출마를 거론하며 판을 짜기 시작했다. 권역별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인사들의 출마지를 먼저 정리한 뒤, 전체적인 공천 작업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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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총선압승시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영수회담 제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2일 "총선에서 압승할 경우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을 수 있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정 혼란 수습과 국론 통일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1대1 영수회담도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는 안보 대전환, 경제 대전환, 정치 대전환의 출발점이다. 총체적 국정 대전환을 통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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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 단독주택 보유자 보유세 급증…1주택자 최대 50% 상승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지난해에 비해 높지 않다. 지난해 표준단독 공시가격이 17.75% 올랐던 서울의 경우 올해는 평균 6.82%로 낮아졌다. 그러나 종합부동산세 대상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만만찮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12·16대책에서 올해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율과 세부담 상한을 높이면서 다주택자는 전년도 납부세액 대비 최대 200%, 1주택자도 최대 50%까지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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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 "조국 아들, 인턴했다…검찰, 조작수사하며 협박"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22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를 검토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조 전 장관의 아들은 실제로 인턴 활동을 했다"며 "검찰의 전형적 조작수사이자 비열한 언론플레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한 언론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최근 최강욱 비서관 기소 의견을 보고했음에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최 비서관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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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생존 교사들이 전한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순간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해발 3천230m) 인근에서 하산 중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교사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사고 당시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현장에서 함께 하산하던 교사들과 일반 관광객들의 목격담, 현장 영상 등을 종합하면 눈사태는 손쓸 겨를 없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해 전날 데우랄리에 도착한 충남교육청 교육봉사단 9명은 산장에서 1박을 한 뒤 발길을 돌려 하산하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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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영 "검찰 '유재수 수사'는 망신주기…불법인듯 그림 그려"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22일 검찰의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수사와 관련, "전형적인 망신주기"라고 비판했다. 윤 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 1번지'에 출연해 "(검찰이)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그려놓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특히 자신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금융위원회 인사 관련 논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단체 채팅방 자체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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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오른 트럼프 탄핵심판…심리 첫날부터 13시간 마라톤 공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이 21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밤 12시를 넘겨 22일 새벽까지 마라톤으로 이어진 첫날 심리에서는 예상대로 민주·공화 양당의 치열한 기 싸움이 펼쳐졌다. 그러나 결과는 공화당의 우세승이다. 민주당은 매코널 원내대표의 안에 대한 일련의 수정안을 가지고 회의장에 들어섰지만, 과반을 점한 공화당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날 민주당이 내놓은 수정안은 모두 표결에 부쳐져 53대 47 동수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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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대신 리조트서 가족 모임…명절 음식은 온라인 '클릭'

부산에 사는 결혼 7년 차 여성 박모(38) 씨는 올해 설 연휴 첫날 시댁이 아닌 경북 경주 H 리조트로 떠난다. 생선 굽기, 동그랑땡 만들기, 호박전 굽기 등 명절 음식 준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난해 가을 시부모, 남편, 시동생의 논의 끝에 올해부터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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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농단' 최서원에 징역 25년 구형…崔 "기획·조작된 음모"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특검과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백승엽 조기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300억원, 추징금 70억5천여만원을 구형했다. 징역 25년은 앞선 1·2심에서의 검찰 구형량과 같다. 다만 벌금 구형량(1천185억원)과 추징금 구형량(77억원)은 2심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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