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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1조8천억 투입해 12만2천개 일자리 창출한다

송고시간2020-01-22 17:09

일자리대책 보고회 개최…'도민에 희망 주는 좋은 일자리 제공' 비전

경남도 일자리대책 보고회
경남도 일자리대책 보고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지역 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현장 체감형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조8천75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2만2천개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제부지사가 본부장을 맡은 경남도 일자리대책본부는 이날 도정회의실에서 '2020년 경상남도 일자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이러한 목표를 설정했다.

도는 '도민에게 희망 주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올해 경남도정 비전으로 정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질의 노동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직교육과 재취업 지원 사업, 스마트산단·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신중년 경력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는 경남이 되도록 청년구직자의 밀착상담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후 취업을 알선하는 '청년EG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지역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시·군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도 마련한다.

창업생태계 조성과 조선업 위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창업 1번가 사업, 남해안권관광개발사업, 창업기업 신규고용 보조금 지원사업 등도 진행한다.

여성 노동시장의 비정규직 취업형태와 경력단절 현상 등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새일센터 운영 확대, 긴급 육아·공공가사도우미 파견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보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세우고 노동계, 경영계, 정책대상별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일자리위원회'와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2월 안에 '2020년 일자리대책 시행계획'을 확정한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올해 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기존 일자리사업 간 연계를 통해 부가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서·시군·민간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수경기 회복에 선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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