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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엘시티 앞 논란의 사유지 펜스 해결 논의 본격화

송고시간2020-01-22 15:55

엘시티 앞 사유지 펜스
엘시티 앞 사유지 펜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엘시티 사이 호안 도로에 관광객 통행을 방해하는 논란의 '사유지 펜스'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구청, 엘시티, 해당 부지 소유주인 우신종합건설이 22일 오후 처음 만남의 자리를 갖고 문제해결을 위한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엘시티 이광용 부사장은 "우신종합건설은 매도 의사를, 엘시티 측은 매입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큰 틀에서 진전이 있었다"면서 "조만간 원하는 금액에 대해서 '데드라인'을 가지고 만나자고 했고, 협상의 전권을 가지고 만나자고 제안해 신속한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불편을 주는 펜스를 우선 철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신 측에서 조만간 회신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향후 만남에는 구가 중재자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양측 건설사만 만난다는 계획이다.

앞서 우신종합건설은 지난해 말 엘시티 앞 호안도로 한복판에 있는 사유지 402㎡ 주변에 펜스를 치면서 보행 불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역에서는 엘시티 사용승인 직후 펜스가 들어선 탓에 우신종합건설이 용지 매각을 위해 실력행사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우신종합건설은 엘시티 사업 수용과정에서 자투리땅만 남기는 도시 행정을 비난하며 정당한 소유권 행사라는 주장으로 맞서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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