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완주·진안·무주·장수 일부 군의원,안호영 민주당 의원에 반기

송고시간2020-01-22 15:24

유희태 민주당 예비후보 지지선언…민주당 경선 앞둔 세몰이 의도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 선언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들이 현직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내 경선 상대인 유희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과 양성빈 전 전북도의회 의원 등 11명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문에는 전북도의회 전직 의원 1명, 완주군의회 의원 6명 및 전직 의원 2명, 진안군의회 전직 의원 2명, 장수군의회 전직 의원 6명, 무주군의회 전직 의원 1명 등 모두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해당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의 일부에 그친다는 점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의회가 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런데도 민주당 지지율이 높아 경선 승리가 총선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같은 지지 선언으로 세몰이를 하려는 의도로 비친다.

이들은 "지역의 민생 경제가 가장 심각한 만큼 지역경제를 살려내려면 경제전문가인 유 예비후보가 적임자"라며 "총선에서 강력히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정·재계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로 지역 현안 해결의 역량을 갖췄다"며 "미래비전을 가진 그와 함께 지역 미래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주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지금의 국회의원 모습을 전혀 그렇지 않다"며 사실상 현직인 안호영 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안 의원 측은 "각자의 선택에 따른 지지 선언인 만큼 그를 존중하지만, 대부분 전직 군의원이고 인원도 많지 않아 위협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최선의 준비를 다해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