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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견고한 북소리, 마을 주민의 더 나은 삶 강조

송고시간2020-01-22 13:48

1월 17일, 마을 양코 공연 그룹에서 북을 두드리는 Bai Haiquan
1월 17일, 마을 양코 공연 그룹에서 북을 두드리는 Bai Haiquan

AsiaNet 82580

(퉁랴오, 중국 2020년 1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음력 새해가 다가옴에 따라, 중국 북부 내몽고 자치구에서 북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

지역 주민 Bai Haiquan은 공연에 참여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마을 양코(yangko) 공연 그룹의 신규 회원인 그는 열심히 북을 친다. 그는 소 떼 관리 후 북 연습을 한다. 심지어는 일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북 연습을 한다. Bai는 "사람이 행복하면 북을 치고 싶은 기분이 들고, 실제로 북을 잘 치게 된다"고 말했다.

Bai는 3년 전에는 북을 치고 싶은 기분이 전혀 아니었다. 삶이 절망적이었기 때문이다. 아내가 루푸스 신염 진단을 받았고, 치료비로 매달 약 4,000~5,000위안(약 미화 584달러)이 필요했다. 그의 가족은 빚에 허덕였고, 아들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소 떼를 돌봐야 했다. 그의 가족이 거의 무너질 무렵, 지역 정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바로 그에게 빈곤 구제 대상 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지역 정부의 도움으로 Bai는 소 사육 보조금 30,000위안을 받았고, 또 다른 보조금으로 약 15,000위안을 받았다. 가족 전부가 의료관리보험 시스템으로 들어갔는데, 덕분에 아내의 의료비 대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Bai는 소를 키우는 데 능숙하다. 현재 그는 16마리의 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8마리가 임신 중이다. 소는 그의 희망이다. 그는 "곧 새끼들이 태어날 것"이라며 "5개월 동안 번식한 후에는 황소 한 마리를 10,000위안에 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32mu(약 2.13헥타르)에 달하는 밭에 옥수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 정부가 새로 판 우물 덕분에 관개가 개선됨으로써, 각 mu에서 750kg에 달하는 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다. 2019년에 Bai는 47,000위안에 달하는 수입을 올렸고, 올해는 더 많은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2019년 말 그의 가족은 빈곤에서 탈출했고, 아내의 병세도 호전되고 있다. 그는 "아내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라며 "수입도 점점 늘고 있다. 우리 가족은 매일 더 행복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에서 양코 공연 그룹을 만들기로 했을 때, Bai는 고수로 지원했다. 그는 "북을 치면 힘이 난다"고 한다. 지역 관리는 "Bai는 북을 칠 때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이고 성실한 Bai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마을의 북 고수로부터 조언도 받았다. 마을 춘절 공연은 음력 새해 약 일주일 전인 Xiao Nian에 진행됐다. 활력이 가득한 Bai는 더 나은 삶을 향한 자신감으로 북을 연주했다.

1월 17일, 북소리에 맞춰 양코를 추는 Bai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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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다른 마을사람들과 만두를 만드는 Bai Hai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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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송아지를 돌보는 Bai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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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마을 양코 공연 그룹이 군인 가족을 위해 음력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항공 사진.

1월 17일, 마을 양코 공연 그룹이 군인 가족을 위해 음력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항공 사진.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Tongliao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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