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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다이아몬드, 노동자 상대 손해배상 청구 철회해야"

송고시간2020-01-22 11:07

충북시민사회 단체 기자회견 "사측 열린 마음으로 교섭 임해야"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민주노총 등 충북 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2일 "일진다이아몬드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촬영 심규석 기자]

[촬영 심규석 기자]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진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11명의 금속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8천2천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금속노조 일진다이아몬드지회는 작년 6월 26일부터 이날 현재 211일째 전면 파업을 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손배 청구 내용은 본사 경비인력 추가, 보안시설물 설치, 로비 임대료 및 관리비, 입주 업체 피해, 조형물 훼손 등"이라며 "손해를 본 데 대한 배상 요구가 아니라 조합원들을 겁박하기 위한 소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배 청구라는 비인간적 탄압이 충북에서 더는 벌어져서 안 된다"며 "사측은 열린 마음으로 성실한 교섭을 통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및 정당들은 일진다이아몬드에 대한 사회적 감시를 강화하고 모든 불법적 행위에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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