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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임박' 서울 최용수 감독 "전력 보강, 계속 진행 중"

송고시간2020-01-22 11:00

"아드리아노 영입도 좀 더 지켜봐야…포르투갈 전훈은 '만족'"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해 소감 밝히는 최용수 감독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해 소감 밝히는 최용수 감독

[촬영 최송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팀 중 가장 먼저 2020시즌을 시작하는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새 시즌에 대비한 전력 보강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2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와 연합뉴스와 만난 최 감독은 "보강 작업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구단에서 노력하며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크다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홈 경기로 시즌의 문을 연다.

최용수 감독이 돌아와 처음으로 '풀 시즌'을 보낸 2019년 K리그1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며 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해 부활을 알렸고,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을 꿈꾸고 있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수비수 김진야,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미드필더 한찬희 등을 영입했지만, 리그 상위권 경쟁과 ACL을 위해선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ACL 플레이오프를 마치면 조별리그 시작까지는 새 선수 합류와 적응을 위한 시간이 다소 확보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엔 2015∼2016년 최 감독 체제의 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탠 공격수 아드리아노(브라질) 영입설도 제기됐다.

최 감독은 "아드리아노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몸 상태 등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최 감독은 약 3주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대해선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존 선수들과 신규 입단자들 모두 큰 부상이나 걱정거리 없이 훈련에 잘 참여했고 가능성을 많이 봤다. 여건도 여러모로 좋았다"면서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발휘해준다면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포르투갈에서 서울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 2부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잉글랜드 2부리그 브렌트퍼드 등과 연습경기 기회를 가져 이른 실전에 대비했다.

최 감독은 "아직 선수들 개별적으로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온 것은 아니라서 베스트 조합으로 해본 건 아니고 시간을 조절해가며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팬들의 관점에서 어떻게 좋은 내용을 보여줄까 등을 많이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으면 어느 감독이든 우승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을 표현하게 마련이다. 우리는 특히 지난해보다 한 단계 성숙한 팀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초반 분위기만 잘 끌고 간다면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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