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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20-01-21 16:00

■ 우한 폐렴 '제2사스' 되나…"정보은폐 있었지만, 초기대응 빨라"

중국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은 물론 아시아 각국으로 확산하면서 '제2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번지고 있다. 우한 폐렴은 사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점에서 불안감이 크지만, 중국 당국이 비교적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고 정보 공개도 사스 때보다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사스 재현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중국 당국이 우한 폐렴 발생 초기에 확산 정도 등을 축소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은 지우기 어려워 보인다. 중국 내륙 중심에 위치한 우한이 '철도 허브'라는 점과,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하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대이동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 붙은 병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 붙은 병원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된 21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병원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20.1.21 xanadu@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x2R5iK7DA_.

■ 호르무즈에 사실상 독자파병…국익에 미·이란과 관계 따져 절충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의 사실상 '독자 파병' 카드를 선택한 것은 미국은 물론 이란과 관계까지 고려한 절충안이라는 분석이다. 정부는 21일 청해부대의 파견 지역을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만과 아라비아만 일대까지 확대해 우리 군 지휘하에 한국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모든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이란을 의식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공동방위를 위해 주도하고 있는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에 참여하는 대신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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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수사 부서 13곳 폐지' 검찰 직제개편 확정…내주 시행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옛 특별수사부)가 현재 4곳에서 2곳으로, 공공수사부(옛 공안부)가 3곳에서 2곳으로 각각 축소된다. 다른 검찰청을 포함해 모두 13개 직접수사 부서가 형사부와 공판부로 전환된다. 법무부는 직접수사 부서를 이렇게 축소·조정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1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폐지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경제범죄형사부로, 반부패수사4부는 공판부로 전환된다. 현재 사법농단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특별공판 2개 팀이 새로 생기는 공판부 산하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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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일본땅' 주장 전시관 항의하자 일본 "논의하자" 억지

일본 정부가 21일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강변하는 '영토·주권 전시관' 확장 이전에 대해 우리 정부가 항의하자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자"고 억지를 부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토 전시관 재개관 관련 한국 외교부의 항의에 대해 "이해의 차이가 있다면 꼭 전시관을 보고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토 영토문제담당상의 이런 발언은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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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측 '킹크랩 시연회 참석' 판단에 당혹…"추가자료로 소명"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재판부가 드루킹 일당이 준비한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회에 김 지사가 참석했다는 잠정 판단을 내놓자 김 지사 측 변호인은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 지사 측 변호인은 21일 김 지사의 변론 재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변호인 입장에서는 다소 의외의 재판부 측 변론 재개 사유 설명이라 약간 당혹스럽기는 하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재판부가 김 지사의 킹크랩 시연 참석을 전제로 두고 드루킹 김동원 씨와 실제 관계가 어땠는지 등에 관한 의견을 내라고 한 데 대해서도 "다소 의외의 석명 준비 명령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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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3법 공포안·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계획 국무회의 의결

'유치원 3법' 공포안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및 개최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 계획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를 포함한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23건, 법률공포안 36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지난 13일 국회 문턱을 넘은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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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때문에 적자?…새빨간 거짓말"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은 20일 사의를 표명한 후 가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건복지부부터 아주대병원에 이르기까지 숨 쉬는 것 빼고는 다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아주대병원이 적자를 감수한다는 말은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복건복지부에서는 예산을 빼먹지 말라고 공문까지 보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에만 63억원의 예산이 내려왔으나 중환자실을 제외한 병동·회복실·수술방·마취·항공전담 등 5개 부서 간호사는 제대로 증원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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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나흘만에 1%대 하락…2,230선으로 후퇴

코스피가 21일 나흘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1%) 내린 2,239.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5일(-0.35%) 이후 4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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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대교서 SUV 난간 뚫고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21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성산대교에서 검정색 쏘렌토 차량이 난간을 뚫고 강으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은 40세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시38분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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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인간 '네온' 만든 미스트리, 삼성전자 최연소 전무 발탁

삼성전자[005930]에 30대 전무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NEON)을 만든 프라나브 미스트리(39)다. 삼성전자는 21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삼성전자 리서치아메리카(SRA) 싱크탱크팀(TTT)장 프라나브 미스트리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프라나브 미스트리는 올해 삼성전자의 최연소 전무이자 유일한 30대 전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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