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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소록도·화순 고인돌, 웹툰으로 재조명

송고시간2020-01-21 16:00

어린 사슴의 밤
어린 사슴의 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고흥 소록도의 아픔, 화순 고인돌의 전설 등 전남의 설화·문화관광 자원이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 지역 스토리를 담은 웹툰 2종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웹툰 제작 사업은 '지역 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남의 전통적·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설화와 유적지 등 도내 문화자원을 소재로 역사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조명했다.

애니그라프(대표 이재훈)의 '어린 사슴의 밤'은 일제 강점기 시대 소록도에서 소외와 억압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온 한센인의 이야기를 담은 팩션(Faction) 작품이다.

보통의 삶을 꿈꾸던 소록도 한센인들의 외롭고 치열한 삶과 인간의 존엄성을 웹툰으로 표현하며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모두 50화의 웹툰이 완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돼 약 4만4천명이 구독하는 등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큰 호응도 끌어냈다.

파파맨
파파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카라멜프로덕션(대표 김범윤)의 '파파맨 : 영웅의 탄생'은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에너지 밸리 빛가람 혁신도시가 배경이다.

에너지 저장체 가디언스톤(고인돌)을 지키기 위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액션 히어로 웹툰이다.

최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가 시작돼 별점 8.6을 기록하는 등 대중 트렌드를 잘 반영하면서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전남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는 무궁 구진 하며 웹툰도 그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남 특화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내 관광산업과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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