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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역 작년 해양오염사고 소폭 감소…7.6% 줄어

송고시간2020-01-17 15:32

서해해경청 전경
서해해경청 전경

[서해해경청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19년에 관할해역(군산∼여수)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분석 결과 전년보다 사고 건수는 7.6% 소폭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고 건수가 감소한 것은 해난사고 발생 시 사고선 적재유 이적, 에어벤트 봉쇄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유출량은 전년보다 12.4㎘(4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광양부두에서 선적작업 중 파손된 컨테이너를 부두에 방치해 액상라텍스 17.5㎘가 해상으로 유출됐기 때문이다.

사고 원인별로는 침수, 침몰 등 해난 사고가 33건(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류이송, 밸브조작 등 부주의 사고가 28건(33%)로 그 뒤를 이었다.

선박 통항량과 유류물동량이 많은 여수해역이 46건, 23.8㎘로 사고 건수와 유출량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역별 사고 건수는 여수, 목포, 완도, 군산, 부안 순이었다.

이승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해역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출 방지 중심의 선제적 예방조치로 유출량을 최소화해 국민의 바다를 맑고 깨끗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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