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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대구서 이틀째 '친박' 비판…"스스로 정리하라"

송고시간2020-01-17 15:57

대구 찾은 김병준·이정현·이언주
대구 찾은 김병준·이정현·이언주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7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 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인 무소속 이언주 의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무소속 이정현 의원. 2020.1.17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20대 공천은 파행 중 파행으로, 그 공천으로 당이 망했다"며 대구에서 이틀째 친박 세력을 비판했다.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 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보수 정치를 이야기하면서 대구시민·경북도민 자존심을 건드리는 그분들이 보수정치가 무너지는 핵심 요인이다"며 "그분들이 정리되지 않는 한 문재인 폭정을 막을 수 없다. 심판자로서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인물들, 여기 얼마든지 있다"며 "친박, 그분들 다 있는 한 공정을 말할 수 없고 친문 심판은 불가능하다. 다소 억울한 감이 있더라도 스스로 정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여의도 정치권은 대안없이 자기들끼리 하면 해결된다는 착각에 빠져있다"며 "탄핵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은 서로 잘했다고만 말할 뿐 상처받은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당에는 신뢰할 수 있는 기성 정치인들이 병풍처럼 다 설 것이다"며 "젊은 사람을 70%로 구성해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현 의원도 "누구나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보좌관 9명을 붙여주면 일을 못 할 사람이 없다"며 "새로운 정치 세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위한 전진 4.0'은 이날 오후 엑스코(EXCO)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한다.

얘기하는 김병준과 이정현
얘기하는 김병준과 이정현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7일 오전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 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무소속 이정현 의원(오른쪽)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1.17 mtkht@yna.co.kr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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