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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블루밸리 산단 임대용지 염가에 공급…조성원가의 1%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한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임대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연간 임대료로 조성원가의 1%인 3.3㎡당 약 5천500원을 받는다.

올해 임대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3년간 임대료 50%를 지원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용지는 각종 기반시설을 갖춰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최장 50년간 땅을 사용할 수 있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월까지 임대용지 50만㎡ 가운데 20만㎡를 분양하고, 나머지도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뉴테크엘아이비, 피엠그로우, 경북배터리종합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구제특구'로 지정했다.

시는 2009년부터 포항시 남구 동해면·장기면·구룡포읍 일원 608만369㎡ 땅에 7천360억원을 들여 소재부품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에서 이차전지,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완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지산업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16 18: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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