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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행방불명자, 유전자 정보로 찾는다…가족 혈액 채취

옛 광주교도소
옛 광주교도소최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수십구가 나와 5·18과 연관성 조사가 진행 중인 옛 광주교도소 부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올해에도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 찾기를 지속한다.

광주시는 5·18 행방불명자 가족의 DNA를 확보하려고 부모, 형제, 자매, 자녀, 모계 가족을 대상으로 혈액 채취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자 방식과 비전자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우편, 이메일, 팩스, 직접 방문 접수는 2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접수는 프로그램 개편을 거쳐 3월 9일부터 시행한다.

확보한 혈액은 앞으로 암매장 발굴 등으로 유골이 발굴될 경우 유전자 정보를 비교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그동안 5·18 구 묘지 무명열사묘, 주남 마을, 부엉산 등에서 발굴된 유골을 비교해 2002년 6명의 가족을 찾은 바 있다.

시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5·18 행방불명자 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해 154가족, 334명 혈액 정보를 확보하고 전남대학교 법의학교실에 보관하고 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행방불명자를 찾는 것은 역사나 국가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자 소명"이라며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온전한 진실과 함께 행불자의 소재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16 11: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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