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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산 망고 한국 들어온다…현대, 농산물유통센터 준공

"캄보디아 첫 검역시설…수출물량·품목 점차 확대할 것"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캄보디아산 망고가 이달중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온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의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는 캄보디아 최초로 검역시설을 갖춘 현대식 농산물유통센터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망고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풍부한 고품질에도 현지에 수출에 필요한 검역시스템과 현대식 유통시스템이 없어 대부분 특별한 가공이 필요하지 않은 인근 접경국가로만 싸게 팔리고 있었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이번에 국제사회의 검역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최신 검역시스템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를 만들어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전세계 국가에 망고를 비롯한 캄보디아산 열대과일을 직접 수출할 길을 열었다.

한국에는 1월 중 캄보디아산 망고가 처음 수입돼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다.

현대, 캄보디아 농산물유통센터 준공
현대, 캄보디아 농산물유통센터 준공캄보디아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현지 직원들이 망고를 분류, 포장하고 있는 모습. 2020.1.16 [현대코퍼레이션 제공]

농산물유통센터는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가 현지 파트너 회사인 마오레거시와 합작해 프놈펜 인근 캄퐁스푸주(州) 중심부 5만㎡ 부지에 건물 6천㎡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검역을 위한 중열처리 설비를 갖춘 검역센터, 각종 농산물 분류·세척·포장 등 상품화 과정을 처리하는 유통센터, 업무 편의시설을 갖춘 사무동 등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현재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증열처리 검역을 요구하지 않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 우선 수출하고 있다.

검역과 비검역 물량을 합해 2020년 첫해에는 약 1만t, 내년에는 1만5천t으로 수출량을 늘리고, 유럽, 러시아, 중동 등 아직 캄보디아산 망고가 진출하지 못한 지역으로 판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취급 품목도 캄보디아산 용과, 코코넛, 두리안, 망고스틴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몽혁 회장은 "농산물유통센터는 캄보디아 농산물 수출을 위한 최초이자 최대의 검역·유통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앞으로 이곳에 농산물 건조·냉동 시설을 함께 갖춰 수출을 위한 검역과 유통 사업을 넘어 캄보디아 최대의 종합 농산물 검역·가공·유통 기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 캄보디아에 농산물유통센터 준공
현대, 캄보디아에 농산물유통센터 준공(서울=연합뉴스)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가운데) 등이 캄보디아 농산물유통센터 검역센터 앞에서 최초로 검역을 마친 첫 검역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1.16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제공]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16 09: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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