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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품 호당가격 1위는 박수근…2억4천만원"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작년 경매 분석…2위 김환기 3천500만원
박수근 '두 사람' 1960년대/[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제공]
박수근 '두 사람' 1960년대/[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호당 가격이 가장 높은 작가는 박수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號)는 캔버스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커질수록 캔버스도 커진다. 인물화 기준 1호는 22.7×15.8㎝ 크기다. 그림 가격이 반드시 크기에 비례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작품 가격 책정 기준이 된다.

15일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박수근 작품 호당 가격이 약 2억4천만원으로 국내 작가 중 1위였다.

이어 김환기(약 3천500만원), 이우환(약 1천475만원), 박서보(약 372만원), 김창열(약 292만원) 순으로 분석됐다.

이는 서울옥션, 케이옥션 등 주요 경매사 8곳의 온·오프라인 경매에서 낙찰된 국내 작가 작품의 평균 호당가격을 비교한 결과다.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총액 기준으로는 김환기가 약 250억원으로 1위였다. 이우환, 박수근, 박서보, 김창열 등이 뒤를 이었다.

김환기 작품 가격은 지난 15년간 구상과 비구상 부문 모두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2015~2016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15년간 구상 작품 10호 평균 가격은 약 3억2천4백만원, 비구상 120호 평균 가격은 10억8천만원 정도다.

박수근 작품은 다른 작가에 비해 안정된 평균 호당가격을 유지했다. 시장에 유통될 만한 작품이 많지 않고, 트렌드 변화에 어긋나 평균 호당 가격에 큰 변화가 없을 수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호당가격
순위
작가명 호당가격
(원)
낙찰총액
(원)
출품수 낙찰수 낙찰률
(%)
1 박수근 238,516,667 6,029,840,000 41 33 80.49
2 김환기 34,904,381 24,958,069,300 123 90 73.17
3 이우환 14,742,864 13,402,270,900 185 131 70.81
4 박서보 3,723,974 4,577,654,980 56 45 80.36
5 김창열 2,916,803 2,826,617,850 101 74 73.27

※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제공

doub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1/15 15: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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