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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절단, 오만 국왕 빈소 조문…文대통령 애도 전달

정경두, 하이쌈 신임 국왕 예방…청해부대 논의 관측엔 "조문만 해"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오전 오만 알 알람 왕궁에서 하이쌈 빈 타리크 신임 오만 국왕을 예방하고,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전 국왕 서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2020.1.14.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오전 오만 알 알람 왕궁에서 하이쌈 빈 타리크 신임 오만 국왕을 예방하고,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전 국왕 서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2020.1.14.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최평천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조문사절단이 14일(현지시간) 오만을 방문해 지난 10일 서거한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오만 국왕 조문 행사에 참여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조문 장소인 무스카트 알 알람 왕궁에 도착, 하이쌈 빈 타리크 신임 국왕을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표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하이쌈 국왕은 한국 정부의 조문단 파견에 사의를 표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해달라고 청했다.

정 장관은 이후 조문단 접견에 참석한 바드르 빈 사우드 오만 국방부 장관과 별도 환담을 하고, 지난해 10월 양국 국방장관회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신임 국왕 재임 기간에도 방산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청해부대 기항지가 있는 오만 당국과 미국·이란 갈등 상황 등 중동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조문단 자격으로 오만을 방문해 조문만 한 것"이라고 말했다.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14 18: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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