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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환경기술 사업화에 올해 115억원 지원…30일부터 신청

송고시간2020-01-14 12:00

한국환경산업기술원 CI
한국환경산업기술원 CI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올해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 지난해의 2.4배인 114억9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기업 당 최대 지원금도 2억원에서 3억3천만원으로 늘렸다.

지원을 신청하려는 환경 분야 중소기업은 30일부터 다음 달 13일 오후 5시까지 '사업화 지원 시스템'(support.keiti.re.kr)을 이용하면 된다. 선정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4월부터 최대 15개월간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세부 사업별로는 시제품 제작, 전문기관 컨설팅, 민간 투자 유치 교육 등 '개발 촉진' 부문에 112억원이 투입되고, 민간 투자금 유치와 투자자 발굴 활동을 위한 '투자 유치' 부문에 3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기업이 직접 개발한 기술뿐 아니라 이전받은 기술도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기술 연구개발(R&D) 연계 지원 예산을 별도로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참가 희망 기업에 접수 요령을 알려 주고 신청서 작성법을 교육하기 위해 21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중소환경기업 사업회 지원사업 포스터
중소환경기업 사업회 지원사업 포스터

[환경부 제공]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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