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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북한·검찰' 쌓이는 고심…문 대통령, 모레 신년기자회견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한 신년 기자회견을 이틀 앞두고 안팎의 중요 현안에 대한 해법 구상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휴일인 12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회견 준비에 매진했으며, 13일에도 매주 월요일 열리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생략하고서 예상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두고 북한 측에서 '남측은 대화에 끼지 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문 대통령의 북미 대화 '촉진자역'은 난관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1

전문보기: http://yna.kr/CeRBiKgDASC

■ [12·16대책 한 달] '대출 중단'에 둘로 나뉜 서울 아파트 시장

※ 초고강도 대책으로 불리는 12·16대책이 이번 주로 발표 한 달을 맞습니다. 대책의 직접적인 타깃이 된 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은 거래가 급감하며 냉랭한 분위기인 반면, 비강남권과 수도권 9억원 이하 주택에는 일부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등 시장이 차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연합뉴스는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분위기와 가격별 거래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전망을 예상한 기획기사를 세 꼭지로 나눠 송고합니다. [편집자주] "새해 들어 주택 거래가 뚝 끊겼어요. 12·16대책 이후 대출이 안되고, 고가주택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니 살 사람이 없는 거죠." (강남구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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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허망한 꿈 꾸지말라"…남북관계 개선 '가시밭길' 예고

북한이 '김계관 담화'를 통해 올해도 '통미봉남' 기조가 이어질 것을 예고함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비핵화 견인'을 골자로 한 정부의 대북 정책구상의 추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정부는 남북 간 접촉면 확대로 경색국면에 물꼬를 트고 이를 지렛대 삼아 비핵화 교착국면에도 작은 돌파구를 만들어보겠다는 복안이지만, 북한의 냉랭한 태도 앞에 시작부터 벽에 부딪힌 모양새가 됐다. 지난 11일 발표된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는 형식과 내용적 측면에서 볼 때 남북관계보다는 북미 비핵화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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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인재영입 7호는 '카뱅 1천만 가입자 신화' 이용우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총선을 앞두고 일곱번째 영입인사로 이용우(56)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뱅크 '1천만 가입자' 성공 신화를 쓴 이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을 거쳐 현대자동차에서 전략기획과 M&A(인수·합병)를 담당했다. 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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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당 지도자급, 수도권 나와달라…'한강벨트' 형성해야"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2일 "당의 지도급 인사들이 수도권 험지로 나와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향 땅 영남보다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향 땅 영남'에서 출마하려는 지도급 인사들, 즉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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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인구 800만명 돌파…평균연령 42.6세 '고령화 가속'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관련 통계 발표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이며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고령화 추세는 더욱더 빨라졌다. 평균연령은 42.6세로 상승추세를 이었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가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와 15∼65세 생산가능인구는 줄면서 고령 인구와 유소년 인구수 격차는 156만명으로 벌어졌다. 1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모두 5천184만9천86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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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내일 '비례○○당' 허용여부 결정…위성정당 제동 주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비례○○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선관위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비례○○당 정당명칭 사용 허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전체 위원회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자유한국당이 만든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비례○○당 형태로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인 3곳에 대한 창당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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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시위 장기화에 양안관계 경색까지…'중국몽' 흔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부르짖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몽(中國夢)이 새해 벽두부터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가 신년에도 지속하는 데다 홍콩에 자극을 받은 대만마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대선에서 압승하면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와 '대만 통일'이 손에서 멀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올해는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경색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은 대만 경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 '하나의 중국'으로부터 멀어지려는 원심력 차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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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약속 안 지키면 교제 못해…먼저 청구권 협정 지켜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한국인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할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조만간 강제 매각(현금화)될 가능성에 관해 "그것은 정말로 청구권 협정에 명확하게 위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사전 녹화를 거쳐 12일 오전 방송된 NHK의 프로그램 '일요토론'에서 "그런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약속 속에서 일한 관계를 쌓아왔다. 일한(관계)의 기초인 일한 기본조약과 청구권 협정을 확실히 우선 지키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청구권 협정이 지켜지지 않는, 국가 간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을 확실히 바꾸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나라 대 나라로 교제함에 있어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교제할 수 없으니 그런 계기를 확실히 만들어 달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싶으며, 앞서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그것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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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물 학대'로 의붓아들 숨지게 한 계모 영장 신청

경찰이 장애를 앓는 의붓아들을 찬물 속에 장시간 앉아 있도록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12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자택인 여주의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 B(9·언어장애 2급) 군이 떠들고 돌아다니는 등 저녁 식사 준비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베란다의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속옷만 입고 앉아있도록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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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12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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