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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잠수함 아버지' 황쉬화, 중국 과학기술대상 수상

송고시간2020-01-11 13:26

핵잠수함 스텔스 기술 연구 공로…군사 과학기술 중시 강조

시진핑 주석과 기념 촬영을 하는 황쉬화 원사(오른쪽)와 청칭춘 원사
시진핑 주석과 기념 촬영을 하는 황쉬화 원사(오른쪽)와 청칭춘 원사

[인민일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핵잠수함의 아버지라 불리는 황쉬화(黃旭華·96) 중국 공정원 원사가 2019 중국 과학기술 대상을 받았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11일 보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쉬화 원사와 중국과학원 대기 물리연구소 청칭춘(曾慶存) 원사 등 12명이 올해 과학기술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리커창(李克强) 총리, 왕후닝(王호<삼수변+扈>寧) 상무위원, 한정(韓正) 상무위원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부가 참석했다.

황쉬화 원사는 중국 핵잠수함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과학자로 지난해 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국가 최고 훈장인 '공화국 훈장'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 주석의 지시로 1958년 핵잠수함 연구를 시작해 16년간 연구 끝에 중국을 세계 5번째 핵잠수함 보유국으로 만든 공을 세웠다.

이번 대상 수상은 중국 최신예 잠수함에 스텔스 기능을 장착한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잠수함 스텔스 기술은 세계 최강 군사력을 자랑하는 미국마저 견제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황쉬화 원사와 함께 대상을 받은 청칭춘 원사는 기상 예보 및 기상위성 환경 원격 탐지와 관련한 기술 연구에 공을 세웠다고 인민일보는 소개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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