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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흉기로 살해하려 한 중국인 체포

송고시간2020-01-11 11:07

사건 현장(PG)
사건 현장(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40대 중국인 남성이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중국인 A(41)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어머니 B(65)씨의 머리 등을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아들을 피해 집 밖으로 나와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집 안에 머물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중국 국적 소유자이지만 어머니는 귀화해 한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과거 중국에 있을 때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누군가가 어머니를 시켜 나를 해코지하려고 했다"며 "과거부터 정신질환이 있어 약을 계속 먹었는데 최근에는 복용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뿐 아니라 피의자도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쳤다"며 "치료가 끝나면 정확한 경위를 더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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