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중일 교육장관 "젊은 세대 교육 교류 촉진하자"(종합)

송고시간2020-01-11 15:09

3국 교육장관 회의 중국서 열려…역사교육은 의제서 제외

한중일 교육장관 회의
한중일 교육장관 회의

(베이징 교도=연합뉴스) 유은혜(오른쪽)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천바오성(陳寶生, 왼쪽) 중국 교육부장,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일본 문부과학상이 10일 중국 베이징(北京) 조어대(釣魚台) 영빈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도쿄=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이세원 특파원 = 한중일 3국 교육 담당 장관들이 젊은 세대의 교육과 관련한 교류를 촉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교육부가 11일 밝혔다.

유은혜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천바오성(陳寶生) 중국 교육부장,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일본 문부과학상은 전날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조어대(釣魚台) 영빈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런 취지의 성명을 채택했다.

한중일 교육 장관은 3국 간 폭넓고 다양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캠퍼스 아시아' 사업 확대·발전에 합의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3국 대학생 교류와 대학 간 공동·복수 학위를 지원하는 3국 공동 사업으로 현재 4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학령기 교육을 넘어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교육 협력 방안 등 미래지향적 교육 협력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역사 교육이나 역사 인식 등 한중일 사이에 마찰을 일으켰던 사안은 이번 회의에서 의제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천 중국 교육부장과 양자 회담에서 ▲ 양국 인적교류 활성화 ▲ 고등교육 정책 협력 강화 ▲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 촉진 및 양국 언어교육 활성화 ▲ 유아·평생교육 등 협력 분야 확대에 뜻을 모았다.

유 부총리는 하기우다 일본 문부과학상과 양자 회담에서는 ▲ 주요 인적교류 강화 ▲ 양국의 정보 활용 능력 및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위한 협력 ▲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일 3국 교육 장관 회의는 2016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고 2018년 도쿄 개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내년 제4차 회의는 한국에서 열린다.

sewon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