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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몽골 "북, 탄도미사일 등 도발 중단하고 협상 참여해야"

송고시간2020-01-11 10:08

WMD·탄도미사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폐기' 강조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3자 회담 후 공동성명 채택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과 일본, 몽골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이 탄도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들 3국은 이날 국무부에서 3자간 회담을 가진 뒤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한 뒤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을 이행하는 데 있어 그들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3자 회담에는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및 일본과 몽골의 카운터파트들이 참석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 3국은 공동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부합하는 북한의 대량파괴 무기(WMD)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폐기(FFVD)'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공동성명에서는 그간 사용돼온 '비핵화'(denuclearization) 대신 '폐기', '해체'를 뜻하는 'dismantlement'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3국은 또 납치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을 포함, 인도주의적 관심사 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다음 3자 회담은 몽골에서 열린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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