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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새해 첫 유엔 대북지원 제재 면제받아

송고시간2020-01-11 08:52

[국경없는의사회 홈페이지 캡처]
[국경없는의사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인도주의 기관 두 곳에 대북지원 사업을 승인했다.

11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경없는의사회(MSF)와 스위스 인도주의지원국(SHA)이 지난 7일자로 활동을 허가받았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달 16일 함경북도 지역의 결핵 및 다제내성결핵(치료제에 내성이 있는 중증 결핵) 진단과 치료, 함경북도 경성의 긴급 의료 지원을 위한 물품 반입 허가를 신청했다.

이 단체는 의료용 현미경과 앰뷸런스 차량, 생물학 시료 저장·운반 시스템, 결핵 진단 키트 등 65개 품목을 북한에 들일 수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만1천500유로(9천210만원 상당)어치다.

스위스 인도주의지원국은 태양열 펌프 식수 공급 시스템 수리 목적으로 물품 반입 허가를 요청했다. 상세한 대북 반입 물품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두 기관이 이번에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받은 제재면제는 6개월 뒤인 오는 7일 7일까지 유효하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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