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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항공, 테헤란행 항공편 취소

송고시간2020-01-10 22:23

8일 이란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항공 여객기의 잔해
8일 이란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항공 여객기의 잔해

[AFP=연합뉴스 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오스트리아 항공이 10일(현지시간) 테헤란행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항공사는 "이란의 테헤란 공항 주변 영공에 대한 보안 상황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빈을 출발해 불가리아의 소피아를 경유, 테헤란으로 향하던 비행기는 소피아에서 회항했다.

이번 조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보 당국을 인용해 이틀 전 테헤란 인근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의 미사일에 피격됐을 가능성을 주장한 이후 취해졌다. 이번 사고로 캐나다 국적자 63명이 숨졌다.

이란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가 미국에 폭사하자 보복으로 8일 새벽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공교롭게도 미사일 발사 수시간 뒤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고가 벌어졌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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